전국 고속도로 아직은 원활…하행선 정체 "오전 11~12시 최대"

편집부 / 2016-01-02 10:58:08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지방방향 혼잡 오후 7~8시 풀릴 것"
△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서울=포커스뉴스) 병신년(丙申年) 새해 연휴 이틀째인 2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아직까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42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수도권에서 차량 9만대가 나갔고 7만대가 들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차량 31만대가 나가고 36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2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4시간 30분 등이다.

오전 10시 50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14.4㎞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경부선입구(한남)~ 잠원나들목 1.0㎞, 동탄분기점~ 오산나들목 4.0㎞,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 금천나들목 3.5㎞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서울방향으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6 병신년(丙申年) 첫날인 1일 아침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에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구름다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2016.01.01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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