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과 함께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16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854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0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왕옌니(여·33세)씨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시에 왕 씨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진행하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의 첫 방한 외국인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왕옌니 씨는 “신정 연휴 동안 직장 동료들과 함께 관광과 쇼핑을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새해 첫날 이렇게 특별한 환영까지 받게 되어 더욱 한국을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왕옌니 씨에게 대한항공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왼쪽)과 새해 첫 입국 관광객 왕옌니씨(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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