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접목시킨 신개념 화장품 등장
(서울=포커스뉴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뷰티 산업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엔 어떤 새로운 제품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까.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16 세계 뷰티 트렌드를 모았다. 매체는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DNA, 모바일 앱 등 과학 기술을 접목한 뷰티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 K-뷰티의 성장
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2016년에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 기술이 우수하다며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당분간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DNA 화장품
‘노화 방지’는 화장품 업계의 가장 큰 숙제였다. 최근 연구 결과 DNA 회복 효소로 손상된 DNA를 치료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바르기만 해도 손상된 세포가 회복되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모바일 뷰티
화장품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주는 모바일 앱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하이테크 립밤
바르면 보습도 유지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입술 색으로 발색되는 립밤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입술을 도톰하게 해주는 플럼핑 기능도 포함됐다.
◆ 브라질 뷰티의 등장
브라질 시장이 새로운 거대 뷰티 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여성들은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티 제품 지출액이 전 세계 여성 평균의 11배에 달한다. 브라질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디 케어, 스킨 케어 제품이 다량 출시될 예정이다.
◆ 두꺼운 눈썹
몇 년 전만 해도 두꺼운 눈썹은 촌스러움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올해엔 두꺼운 눈썹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맞춰 눈썹을 두껍게 연출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슬로우 푸드
‘뷰티의 끝은 이너뷰티’라는 말이 있다. 몸 속이 건강해야 피부와 건강도 좋아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천천히 음식을 먹는 ‘슬로우 푸드’ 열풍이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16년에도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DNA, 모바일 앱 등 과학 기술을 접목한 뷰티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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