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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화는? |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직 대통령들의 묘소 참배로 2016년 새해를 시작한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1일 오전 지난달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시작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원 원내대표는 오후 1시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한다.
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한 한·일 협상과 관련, "이번 합의는 역사의 아픔을 달래는 의미 있는 외교적 결실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나눔의 집 측은 이번 위안부 협상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의견 수렴이 배제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원 원내대표가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김무성(가운데)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원유철(왼쪽) 원내대표, 심재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 광주 퇴촌면 가새골길 나눔의 집에 고인이 된 할머니들의 흉상이 외로이 나눔의 집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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