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서 승합차·버스 추돌…5명 부상

편집부 / 2015-12-31 14:48:24
경찰·소방당국 "자세한 사고원인 조사 중"

(서울=포커스뉴스) 31일 오전 6시 3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인근 도로에서 버스와 승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모(65)씨가 몰던 승합차가 좌회전 도중 지하철 3호선 불광역에서 연신내역 방향으로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한 뒤 인근 의류매장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인 이씨가 왼쪽 옆구리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최모(75)씨 등 4명도 다리와 목, 어깨 등에 경상을 입었다.

승합차와 부딪친 버스에는 운전자, 승객 등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서울 은평구 대조동 교통사고 현장. <사진제공=서울 은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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