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카페 1000호점 개점…커피시장 본격 진출

편집부 / 2015-12-31 11:18:00
세븐카페 시범 판매 1년 만에 1000번째 점포 열어<br />
올해는 혜리 도시락…2016년은 세븐카페로 승부수

(서울=포커스뉴스) 세븐일레븐은 30일 세븐카페 운영점 1000호점을 열었다. 1000번째 점포는 마포신라스테이점으로 올해 1월부터 드립커피판매점인 ‘세븐카페’ 운영을 시작한지 1년 만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이날 기념 명판을 마포신라스테이점 이강희 경영주에게 전달하고 1000호점 개점을 축하했다.

세븐카페는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전자동 드립 방식의 커피다. 고압을 이용해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방식이 아니라 종이 필터를 이용해 한 잔씩 내린다.
드립 방식의 커피는 오일 성분이나 미세한 입자들이 필터에 걸러지면서 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내년에는 세븐카페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1월4일 시무식 행사도 세븐카페 원두를 생산하는 롯데푸드 평택 공장에서 열고 필승 의지를 다잡는다”고 말했다.12월31일 서울 마포구 세븐카페 1000호점에서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오른쪽)가 이강희 경영주와 기념명패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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