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가 응답했다…'조선마술사' 개봉일 나 홀로 관객인사

편집부 / 2015-12-31 10:00:37
SNS 통해 '조선마술사' 관람인증샷 게재

(서울=포커스뉴스) 고아라가 떴다. 장소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의 ‘조선마술사’ 상영관이었다. 당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긴 구두약속을 지킨 것이다.

지난 30일은 영화 ‘조선마술사’의 개봉일이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저도 다시 영화관에 가서 볼 생각이다. 어느 극장에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개봉일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방문한 영화관에서 관객에게 인사할 예정이냐 묻자 고아라는 “그러면 깜짝 이벤트가 될 것 같다. 끝나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거나, 옆에 앉은 관객, 마주치는 관객들에게 먼저 인사해야겠다. 그게 서프라이즈가 될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고아라는 실제로 자신의 말을 지켰다. 그는 자신의 SNS에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조선마술사’와 함께”라는 글과 인증사진을 통해 이를 알렸다. 인증사진 속에서 고아라는 유승호의 입간판 뒤에 서서 티켓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관객에게 인사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졌다. 고아라 목격담은 이어졌다. 아이디(nu****)는 “금방 여자 친구랑 영화 보고 나오는데 먼저 인사 하셔서 당황했다. 지금 여자 친구가 사진 같이 못 찍은 걸 너무 아쉬워한다. 영화 대박 나라. 재밌었다”며 고아라 SNS에 댓글을 남겼다.

‘조선마술사’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와 청명 공주(고아라 분)의 운명을 거스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일인 30일 ‘조선마술사’는 11만 9938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고아라가 '조선마술사' 개봉일에 직접 영화관을 찾아 관객들을 만났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고아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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