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25%(5.00포인트) 내린 1961.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6%(9.13포인트) 오른 682.3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34% 오른 1973.0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1970선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오후 들어선 1960선 마저 내주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의 매도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대외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2016년 첫 거래일은 1월 4일이다.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1만9033.71로 마감했다.30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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