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제유가 반등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가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반등이 뉴욕증시 반등으로 이어져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는 가운데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원화가치는 하락했지만 연말을 앞두고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큰 변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정경팔 하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아시아통화 약세로 인해 원화가치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30일 외환시장 <그래픽 출처=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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