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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2015년 사회 10대 뉴스 |
(서울=포커스뉴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로 온 국민이 공포에 떨었다. 정부의 의료기관 정보 통제로 국민 혼란이 가중됐으며 결국 불신과 상처만 남겼다.
10월 건국대에서는 원인모를 폐렴이 발생해 의심환자들이 격리조치 되기도 했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대립했으며 사시존폐를 놓고 로스쿨 학생과 사시준비생들이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조계사에 25일 동안 은신하다 경찰에 자진 출석, 경찰이 소요죄 적용을 검토하고 나섰다.
‘성완종 리스트’로 정국이 흔들렸으며 이완구 전 총리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 선장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참사 1년 8개월만에 열린 세월호 청문회는 여당위원 불참으로 반쪽짜리에 그쳤다. 취업한파에 몰린 청년들은 헬조선, 금수저와 흙수저 등 신조어를 만들며 고단한 삶의 단면을 들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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