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KT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5년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KT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비즈니스사업화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전문 멘토들의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총 30개의 우수 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멘토링 분야는 비즈니스 사업화 진단, 모바일 앱 기획 및 개발, 하드웨어 제품 개발, 사후 지원 등 4개 분야다. 참여 기업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바일 테스트베드, IoT(사물인터넷) 연구소, 3D 프린팅실 등의 인프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사업화 프로세스와 노하우가 부족해 사업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KT는 2010년부터 스타트업 양성 및 사업화를 전담한 전문인력들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시행착오를 줄이고 KT와의 협력으로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인 ‘K-챔프’의 성공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