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하자 원화가치가 약보합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69.7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와 10월 S&P 주택가격지수가 호조세를 보이며 달러화 가치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국채 2년 금리가 1.09%로 올라 2010년 4월2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달러화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따라 원화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달러 압력 증가뿐만 아니라 위안화 약세에 따라 원화가치가 움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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