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브닝브리핑] 靑 "위안부 합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外

편집부 / 2015-12-29 17:00:08
△ [29일 이브닝브리핑] 청와대 ‘위안부 합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外

(서울=포커스뉴스) “지금은 2015년이잖아요.”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첫 내각 구성 때, 여성·소수민족·동성애자 등을 골고루 등용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의 대답을 기준으로 한국 사회를 살펴보면 몇 년도에 해당할까요. 다가오는 2016년은 각종 혐오와 차별이 줄어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화요일 이브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 청와대 "위안부 합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청와대는 29일 위안부 문제 합의 타결에 대해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가 치유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위안부 기록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는 작업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확인해보겠다”밝혔습니다.
(☞ 청와대 "위안부합의, 피해자 명예 회복·상처치유 원칙 따라"- 기사 바로가기)

◆ 도시가스 평균요금 인하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1,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요금이 매월 3,500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9%p 인하하기로 했는데요. 유가 하락이 즉각 에너지 요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군요.
(☞ 당정, 도시가스 요금 9% 인하…가구당 3500원 절감 - 기사 바로가기)

◆ 최태원 회장의 그녀는 누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혼외자식의 존재를 공개하고 노소영 나비 아트센터 관장과의 이혼을 공식화했습니다. 최 회장은 성격 차이가 이혼의 배경이라고 밝혔는데요. 최 회장이 이혼 의사를 밝히면서 알려지게 된 K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최태원 회장 "이혼 결심"…명문 음대 출신 그녀는 누구?- 기사 바로가기)

◆ 뇌물로 얼룩진 2015년 정가



2015년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뇌물, 비자금, 부패 등의 문제로 얼룩졌습니다. 박상은 의원은 ‘돈 가방’사건으로 의원직을 잃었는데요. 이른바 ‘여의도 수난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정가를 돌아봤습니다.
(☞ [2015법조이슈(3)] 여의도 수난시대…'돈가방' 욕심에 '배지' 잃은 의원들- 기사 바로가기)

◆ 내년 1월 한국 경제 날씨는 ‘먹구름’



2016년 1월 한국 경제는 어두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월 종합경기 전망치가 93.2로 3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29일 밝혔는데요. 전망치가 하락한 데는 미국 금리 인상 단행, 중국 위안화 약세,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 하락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기업 전망 여전히 어둡다”…1월 전망 BSI 93.2 기록- 기사 바로가기)

◆ 인디언 대학살…미군의 폭력




125년 전 12월 29일. 계속된 압박을 못이긴 인디언들은 미군에 항복합니다. 무기를 넘기던 중, 실수인지 의도적이었는지 알 수 없는 인디언의 총성이 울립니다. 미군은 기다렸다는 듯, 인디언 대학살을 시작합니다. 그저 그곳에 먼저 살고 있었기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디언들을 포토무비로 기억해봅니다.
(☞ [포토무비] 잊혀진 미국 땅의 주인, 인디언 - 포토무비 바로가기)한일 외교장관이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지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5.12.28 김흥구 기자 원유철(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5.12.22 박철중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1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만찬'에 자리하기 위해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강진형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인철 기자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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