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배당락일에 대한 경계심리가 짙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41%(8.10포인트) 내린 1955.96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5%(15.32포인트) 오른 667.37을 기록 중이다.
올해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배당락일은 29일이다. 이날 코스피는 배당락일을 맞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지수 하락세는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30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다 배당락일까지 겹쳐지면서 관망심리가 강화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3528.40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2% 내린 1만8850.4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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