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위안부합의, 피해자 명예 회복·상처치유 원칙 따라"

편집부 / 2015-12-29 10:20:46
△ 소녀상 이전 놓고 양국 온도차

(서울=포커스뉴스) 청와대는 29일 위안부 문제 합의 타결에 대해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가 치유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상과 관련해 위안부 시민단체 측이 야당에 상당히 비판적이며 원칙에 벗어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 대변인은 또 위안부 기록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는 작업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들은 바 없다. 확인해보겠다"고 답변했다.한일 외교장관이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지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5.12.28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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