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달러강세 분위기 속에 원화가치가 하락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6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연말로 접어들며 차익실현 물량 유입으로 인해 지난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유가 하락 확대, 귀금속 및 비철금속 등 대부분 상품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안예하 KR선물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원화가치는 당분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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