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구는 ‘2016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를 31일 오후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시까지 열리며 △한류스타 축하 콘서트 △카운트다운 세레모니 △불꽃축제 △DJ파티 등 다양한 새해맞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콘서트에는 ‘슈퍼키드’와 ‘노라조’, ‘버벌진트’, ‘San E’, ‘마이크로닷’, ‘에픽하이’ 등이 무대에 오르고 마지막으로 최근 ‘대디’, ‘나팔바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싸이’가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59분부터 벽면의 숫자를 보며 카운트다운을 하고 다음날 오전 0시가 되면 대형 ‘위시볼’이 하늘로 상승함과 동시에 불꽃쇼를 시작한다.
이어 ‘DJ KOO(구준엽)’가 진행하는 ‘새해 축하 DJ파티’가 열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다.
강남구는 24일부터 영동대로와 강남역 일대에 대형 ‘위시볼’을 설치해 새해소망을 적어 넣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박희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에는 3만5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는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문화축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전세계인이 즐겨찾는 중심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서울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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