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누리과정 예산 해결책 모색…광역의회 의장단 간담회

조영재 기자 / 2015-12-29 09:04:16
누리과정 예산 편성 중앙정부 지방교육청 힘겨루기
△ 손잡은 김정훈-황우여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당 소속 광역의회 의장단 정책간담회를 열고,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아이들에게 균등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5월부터 추진해온 정책이나, 중앙정부와 지방교육청 간 예산편성을 놓고 힘겨루기 중이다. 정부여당은 지난 2일 예비비 3000억원을 책정해 우회지원한 바 있다.

당정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권이 광역의회에 있는 만큼 이들에게 예산 편성을 위한 노력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 당정협의에 참석한 김정훈(왼쪽) 정책위의장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0.11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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