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부인, 위안부 합의 당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뉴스팀 / 2015-12-29 07:23:23
위안부 합의 당일 참배 사실 페이스북에 밝혀<br />아베 총리의 보수 성향 지지층 달래기라는 분석

 

[부자동네타임즈 뉴스팀]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28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아케에 여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후 70년을 맞이한 2015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참배..."라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일 양국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당일 아베 총리의 보수 성향 지지층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아키에 여사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바 있다.

한편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의 위패들이 안치돼 있는 곳이다.아베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페이스북(사진). 아키에 여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실을 밝혔다. <사진출처=아베 아키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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