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새해 해돋이 시간 발표…"전국 대부분 지역서 볼 수 있어"

편집부 / 2015-12-28 21:35:26
전국 주요 도시 해돋이 시간, 서울 오전 7시 47분·인천 오전 7시 48분·강릉 오전 7시 40분 등

(서울=포커스뉴스) 기상청은 병신년 새해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16년 1월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은 수평선에 위에 놓인 다수 두꺼운 구름 위로 볼 수 있겠다.

전국 주요 도시 해돋이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오전 7시 48분, 강릉 오전 7시 40분, 울산 오전 7시 32분, 목포 오전 7시 42분, 제주 오전 7시 38분 등이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의 경우 오는 31일 늦은 오후 서해상에 구름이 폭넓게 분포하면서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전국 주요 도시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3분, 인천 오후 5시 24분, 강릉 오후 5시 15분, 울산 오후 5시 19분, 목포 오후 5시 33분, 제주 오후 5시 35분 등이다.

한편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30일 낮부터 중부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전까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병신년 첫 연휴 둘째 날인 2016년 1월 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연휴 셋째 날인 3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확한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케이블카 상부 역사에서 바라본 남해 일출. <사진제공=통영관광개발공사>전국 주요지점 해넘이·해돋이 시간표. <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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