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쳄버오케스트라 16회 정기연주회…30일 세종체임버홀에서

편집부 / 2015-12-28 16:19:14
클라우의 그랜드 트리오, 슈만의 피아노 5중주,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 등 선보여

(서울=포커스뉴스) 이화여대 음대 동문들로 구성된 '이화쳄버오케스트라'가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화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0년 김기순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출범한 뒤 매년 연주회와 실내악 페스티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이화여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해외 주요 음악학교에서 기량을 다진 현역 연주자와 교육자로 구성돼 있다.

제1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실내악이 이어진다. 첫 곡으로 쿨라우의 그랜드 트리오가 연주된다. 플루트 이진원, 첼로 이소영, 피아노 안인모가 연주자로 나선다.

이어 슈만의 피아노 5중주가 전반부 마지막을 장식하며 후반부는 길정은의 하프 독주에 이어 바이올린 김정미와 김내리 등 8명이 멘델스존의 현악8중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30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이화여대 음대 동문으로 구성된 이화쳄버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이화쳄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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