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증권이 12월 마지막 주간 추천 종목으로 SK와 엔씨소프트, 매일유업을 선정했다.
SK증권은 SK에 대해 “OCI머티리얼즈 인수로 SK하이닉스와 시너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희박해지면서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SK 주가는 전일 대비 1.7%(4500원) 하락한 26만500원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2.76%다.
이어 엔씨소프트의 추천 이유로는 “내년 리니지 IP 확장과 신작 라인업을 보유함에 따라 성장측면에서 시장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 정책 등 주주친화적 정책 지속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엔씨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이번달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자사주 약 1500억원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51%(5500원) 내린 21만4000원을 기록했다. 주간상승률은 –1.40%다.
마지막 추천 종목인 매일유업에 대해선 “내년엔 원유 공급과잉 해소로 인한 시유부문의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분유부문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세와 맞물려 중국 두 자녀 정책시행에 따른 수출 증가도 예상된다.
지난 24일 매일유업 주가는 전일 대비 1.15%(500원) 상승한 4만3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상승률은 8.39%를 기록했다.최근 3개월 간 SK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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