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가요대축제' 김창완 밴드, 씨엔블루·소녀시대·엑소와 한무대 기대

편집부 / 2015-12-28 13:52:27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대 아우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 펼쳐

(서울=포커스뉴스) 김창완밴드와 씨엔블루, 소녀시대, 엑소가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KBS는 28일 "2015 KBS 가요대축제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무대 주인공은 김창완밴드와 씨엔블루, 소녀시대, 엑소로 확정됐다. 김창완밴드가 직접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이들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에서는 정용화가 나선다. 소녀시대와 엑소 멤버 중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오를 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김창완밴드가 직접 선택한 그룹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김창완밴드는 아이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펼쳤고, 각종 드라마 OST에도 리메이크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름값이나 인기보다 실력을 우선시하는 멤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했고, 김창완밴드는 김창완을 중심으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전설'로 합류한다.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정용화, 소녀시대, 엑소는 김창완밴드 히트곡으로 각각 세 가지 무대를 꾸민다. 씨엔블루의 메인보컬이자 리더 정용화는 김창완밴드와 신구 밴드의 소통을 보여준다. 소녀시대와 엑소가 어떤 콘셉트로 김창완밴드와 함께하며 개성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지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만여 관객과 함께한다. 연말을 맞아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한다. 김창완밴드를 포함해 27개 팀 라인업이 완성돼 있다.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김창완밴드가 씨엔블루, 소녀시대, 엑소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은 김창완밴드 김창완, 소녀시대, 씨엔블루 정용화, 엑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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