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일자리 협약

편집부 / 2015-12-24 17:38:47
협력‧연계 강화 인프라‧인적 교류 활발히…창업 활성화 적극 나설 것

(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생 창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홀에서 이날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건국대와 혁신센터는 협력·연계를 강화하고 인프라·인적 교류를 활발히 해 대학생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국대와 혁신센터는 구체적으로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인프라 및 인적 교류 △창업 교육, 창업동아리 육성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창업문화 확산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는 지역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 교육 등에 힘쓰고 지역 창업 거점 대학으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내 우수 창업동아리들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인프라 탐방, 창업 공모전 참가 등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건국대 인근에 있는 지하철역인 건대입구역 주변에 창업카페를 열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용호 혁신센터장은 “건국대와 협력을 통해 대학생 청년들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더욱 가깝게 연결돼 창업과 취업 훈련,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대학과 창조센터가 밀착해서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어 그런 모델이 다른 대학에도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도 “대학은 그 어느 때보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며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학생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조해서 사회에 진출하도록 교육하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들이 강소기업, 중견기업 등에도 적극 진출하도록 기업과 청년간의 소통과 교류, 교육을 통해 인식과 문화를 바꾸는 노력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홀에서 열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건국대학교의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건국대 송희영 총장(왼쪽 네번째)과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다섯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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