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학장, 강대희 교수…'최초 3연임' 당선

편집부 / 2015-12-24 17:02:27
2011년 최연소 의대 선출직 학장으로 당선돼

(서울=포커스뉴스) 강대희(53)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서울대 최초로 3연속 선출직 학장에 당선됐다.

서울대는 강대희 의과대학 학장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대본부 인사위원회에서 전체 27표 중 찬성 24표, 기권 3표 등을 얻어 학장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강 교수는 "의사가 미래의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인·적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교수는 지난 2011년 최연소 의대 학장으로 당선됐다.

강 교수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의대 연구부학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처장, 서울대학교병원 대외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직업환경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암예방학회 등에서 주요 임원직을 맡은 바 있다.

강 교수는 다양한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 논문상을 2회 수상했고 2008년에는 서울대 의대에서 2007 연구부부문 우수연구상을 받았다.

▲주요 프로필
△서울시 출생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 의학과 예방의학 석사
△미국 존스 홉킨스대 환경보건학 박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학장
△서울대 연구부처장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 교육위원장
△대한암예방학회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
△서울대학교병원 학술상(2008·2010·2011년)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 <사진제공=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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