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연말연시 '청춘 위로' 등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편집부 / 2015-12-24 15:34:46
청춘 위로하는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br />
관객과 함께하는 '공간을 그리는 미술관'

(서울=포커스뉴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이 연말연시 서울관, 과천관에서 다양한 문화·교육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관,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월 24일까지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4세 이하 또는 대학생, 65세 이상 관람객은 서울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디지털 아카이브, 디지털 도서관, 아트 팰랩 등 동시대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들도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과천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까지 '공간을 그리는 미술관'을 어린이미술관 입구와 배움뜰에서 진행한다. 관람객은 이지연 작가가 만들어 놓은 빈 공간에 사람 모양 스티커를 붙여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4가지 테마로 예술을 경험하는 '미술관이 주는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이 행사에선 관객들이 기존 작가들의 아트(art) 블록 작품을 관람한 후 직접 아트 블록으로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직접 만든 작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아트 블록 작가들이 찾아와 작품 제작에 동참한다. '미술관이 주는 특별한 선물'은 31일까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오는 3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 포스터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는 '공간을 그리는 미술관'을 위해 작업 중인 이지연 작가. 꼬불꼬불 미로같은 공간 위에 관객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공간을완성해나갈 수 있다. 행사는 30일까지.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에서 31일까지 열리는 '미술관이 주는 특별한 선물' 전시 전경이다. 작품을 관람한 후 직접 아트(Art) 블록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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