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해시 온기 넘치는 나눔곳간, 따뜻한 손길 이어져

백수연 기자 / 2017-01-12 23:54:33
3개단체/151만원, 개인2명/31만원

 

[부자동네타임즈 백수연 기자]김해 동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봉래)에서는 나눔곳간을 운영한지 1주만에 총 5개단체(명)로부터 182만원을 후원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나눔곳간은 이달 2일부터 운영했다. 기탁된 성금으로 라면, 컵반,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에 쓰여진다.


 후원한 단체는 동상동 무지개마을주민협의회에서 35만원을, 동상동 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으로 이 단체들은 회원들의 회비를 아낀 경비와 김해가야문화축제행사 때 부스운영 수입금이다.


 개인 기부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연말 송년의 밤 행사 때 상품으로 받은 상품권 10만원을 기부한 이영출씨, 또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익명의 기부자가 21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오고 있다.


 나눔곳간 사업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생명나눔재단 등 민간복지단체들의 아이디어와 이웃돕기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조봉래 동상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박해져가는 사회라고들 하지만 후원자분들처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사랑이 널리 확산되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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