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백수연 기자]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이인덕 목사)는 민족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17일 반송제일교회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으로 모금된 쌀(10㎏들이) 1000포(1650만원 상당)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의창구와 성산구의 저소득주민 500세대에게 각 2포씩 전달 될 예정이며, 창원기독교연합회는 저소득주민 지원을 위해 매년 쌀 1000포를 기탁하고 있다.
이인덕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점차 이기주의화 되어 가는 사회분위기속에서도 창원기독교연합회의 한결같은 나눔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한 톨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009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 돌봄에 앞장서 주어서 감사하며,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동반자로서 항상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기독교연합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2억74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하여 6250세대에 사랑의 나눠주었으며, 올해는 16개소의 교회가 이 행사에 참여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