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신용평가 업계는 올해 주요 건설사들 중 상당수가 해외현장 손실로 신용등급이 내려갔다고 밝혔다. 또 내년 이들 업체의 신용등급 방향성은 건설업의 단기적 산업위험이 높아 부정적인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6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18개 주요 건설사 가운데 장단기 신용등급이 하향되거나 부정적으로 조정된 곳은 7곳이다.
이중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5곳은 상반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또 두산건설과 한화건설은 상반기에는 신용등급이 유지됐지만, 하반기 일괄 하향됐다.
세부적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 'BBB+' ▲SK건설 'A-' ▲GS건설 'A' ▲태영건설 'A-' ▲포스코엔지니어링 'A-' ▲두산건설 'BBB-' ▲한화건설 'BBB+'다.
나이스신평은 이들 업체의 신용등급 하락이 해외 프로젝트의 준공 지연, 추가원가 투입, 토목부문의 수주경쟁 심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저조한 영업수익성 지속이 이들 건설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또 작년부터 올해 주택건설시장이 호황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양물량 부족, 인허가 지연, 미흡한 브랜드 인지도, 진행 프로젝트의 낮은 채산성으로 주택부문에서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 개선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주택부문에서는 매출이 개선되고 수익성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해외부문의 경우 준공지연에 따른 추가 원가 발생이 지속되고, 수주 위축도 불가피해 내년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18개 주요 건설사 가운데 장단기 신용등급이 하향되거나 부정적으로 조정된 곳은 7곳이다.
이중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5곳은 상반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또 두산건설과 한화건설은 상반기에는 신용등급이 유지됐지만, 하반기 일괄 하향됐다.
세부적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 'BBB+' ▲SK건설 'A-' ▲GS건설 'A' ▲태영건설 'A-' ▲포스코엔지니어링 'A-' ▲두산건설 'BBB-' ▲한화건설 'BBB+'다.
나이스신평은 이들 업체의 신용등급 하락이 해외 프로젝트의 준공 지연, 추가원가 투입, 토목부문의 수주경쟁 심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저조한 영업수익성 지속이 이들 건설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또 작년부터 올해 주택건설시장이 호황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양물량 부족, 인허가 지연, 미흡한 브랜드 인지도, 진행 프로젝트의 낮은 채산성으로 주택부문에서 매출, 영업이익, 현금흐름 개선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주택부문에서는 매출이 개선되고 수익성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해외부문의 경우 준공지연에 따른 추가 원가 발생이 지속되고, 수주 위축도 불가피해 내년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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