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 2016년엔 10월 17∼18일 해수면 가장 높다

편집부 / 2015-08-18 10:59:09
국립해양조사원 조석표 발간…목포·백령도 6월 7∼8일 최고
△ 2016년 지역별 해수면 최고 수위 발생 일자

인천·부산 2016년엔 10월 17∼18일 해수면 가장 높다

국립해양조사원 조석표 발간…목포·백령도 6월 7∼8일 최고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인천·부산 등은 내년 10월 17∼18일, 목포·백령도는 6월 7∼8일의 해수면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8일 내년도 전국 해수면 정보를 수록한 '2016년 조석표(한국연안)'를 발간했다.

조석표는 부산, 인천, 목포, 제주, 울릉도 등 전국 연안 및 도서 67개 지점의 해수면 고조, 저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를 활용해 갯벌체험 등 해양레저 활동, 선박의 안전운항, 연안방재 등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석표에 따르면 인천, 군산, 부산, 통영, 제주 등 서·남해안 지역은 10월 17∼18일, 목포, 백령도 등은 6월 7∼8일, 여수, 마산, 서귀포 등은 5월 7∼8일의 해수면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시기에 태풍, 이동성 저기압이 다가올 때는 해안가 침수피해 등에 대비해야 한다.

2016년 조석표 책자는 전국 수로도서지 판매소에서 이달 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조석예보 및 실시간 관측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와 모바일 앱(종합해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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