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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물총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광장서 다음달 5일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축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5일 서울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 가족물총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물총축제는 60가족이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팀과 물총 대결을 하는 행사다. 아이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10여 분간 마음껏 물총을 쏠 수 있다.
움직이는 목표물을 물총으로 쏘아 맞추는 '몬스터를 찾아라' 게임과 미꾸라지를 풀어놓은 미니 수영장에서 미꾸라지를 맨손이나 뜰채로 잡는 '미꾸라지 술래잡기', 얼굴이 뚫린 간판에 얼굴을 대고 아이와 아빠가 번갈아가며 물풍선을 던지는 '물풍선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에 사는 만 4∼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27일까지 물총축제 홈페이지(water.ibabynews.com)에서 신청한 가족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물총축제 당일 서울광장 주변에서는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는 '서울시 건강가정캠페인'이 열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아방지용 팔찌와 다양한 나라의 국기 부채 만들기 등을 해보며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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