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빅데이터가 만나면…' 기상청 콘테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기상청은 기상·기후와 관련한 빅데이터(거대자료) 분석 우수 자료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2015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데이터 분석과 융합 아이디어 분야로 나뉜다.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기상과 교통·농업 등 연관 분야 데이터의 융합 분석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찾는다.
융합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기상 융합 서비스 및 민간의 기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자유 주제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기상청 누리집(big.kma.go.kr/2015contest)을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팀(5명 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10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상청은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7일 설명회를 개최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중순에 발표한다.
공모 분야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5팀씩 총 10개 팀을 선발해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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