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네팔 지진피해 돕기 바자회 개최

편집부 / 2015-08-17 16:23:41

밀레, 네팔 지진피해 돕기 바자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엄홍길 휴먼재단은 이달 20∼22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바자회 '희망 마켓'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밀레·엠리밋(M-LIMITED)을 비롯해 이탈리아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NAPAPIJRI),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이월 상품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나온다.

행사장에서는 밀레 기술고문인 엄홍길 대장이 직접 판매 도우미로 나서고 네팔 문화 체험과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올해 4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에 쓰인다.

밀레 문화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박용학 상무는 "바자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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