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편집부 / 2015-08-17 16:00:0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박대통령, '실리·유연' 카드로 후반기 외교전 시동



임기 반환점(25일)이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를 앞두고 속도감 있는 외교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확고한 원칙과 유연한 대응"을 천명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적극적인 외교 기조를 토대로 박 대통령의 '외교 레거시(legacy. 업적)' 만들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악화된 남북관계와 경색된 한일관계의 판을 흔들어 미래지향적인 틀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실리적이고 유연한' 접근법으로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goo.gl/gwBpPn





■ 상반기 금융사기 피해액 1천564억원…22% 감소



올해 상반기 중 금융사기 피해액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1~6월 금융사기 피해액이 1천5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는 지난해 하반기 2천23억원보다 22.6% 감소한 수치다. 대표적인 금융사기인 피싱사기 피해액은 상반기 중 992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1천66억원보다 줄었다.피해액에서 환급액을 제외한 순피해액은 64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842억원보다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goo.gl/6ZU6Hc



■ 삼성그룹, 청년 일자리 2년간 3만개 창출



삼성그룹은 앞으로 2년간 총 3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다. 삼성은 이날 향후 2년간 1천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했다. 삼성의 일자리 창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용 디딤돌로 3천명, 사회 맞춤형 학과 1천600명, 직업 체험 인턴 및 금융영업 4천명 등 8천600여명을 채용한다.



전문보기: http://goo.gl/Tcn52X



■ 세월호 인양 착수금은 '0원'…中잠수사 96명 수중작업



세월호 인양작업에 투입될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이 오늘 현재 침몰지점에서 북서쪽으로 1마일 떨어진 해상까지 이동해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소속 1만t급 바지선과 450t급 예인선이 지난 15일 진도 팽목항 앞바다에 도착했으며 금명간 침몰지점으로 이동해 닻을 내리고 해상기지를 구축한다.정부는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과 851억원에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착수금은 따로 주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goo.gl/6kE43O



■ "2050년 노인인구 40% 육박…헬스케어 서비스 키워야"



오는 2050년이 되면 노인인구가 근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국민 의료비를 줄이고 고령층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 산업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정성희 연구위원이 오늘 내놓은 '고령자·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서비스 활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중심으로 바뀌면서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인구 8명 중 1명이 노인층(65세 이상)이고, 이들이 전체 의료비의 3분의1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FMhJ0E



■ 금호타이어 전면파업…핵심 임금피크제 입장 차 뚜렷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늘 3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졸업 이후 3번째 파업이자 첫 전면 파업이다.금호타이어는 지주회사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악화 등으로 2009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 5년 만에 졸업했다. 쟁점은 워크아웃으로 대폭 삭감된 급여, 근로조건이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와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다.



전문보기: http://goo.gl/BcwmPD



■ '확 낮췄다'…갤노트5 89만원·갤S6엣지+ 94만원



오는 20일 국내에 출시될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가 예상보다 훨씬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이동통신·전자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89만9천원(32GB 모델)대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64GB 모델은 96만원대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가운데 90만원 이하로 출고가가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에 나온 갤럭시노트1의 출고가만 해도 95만7천원이었다. 이후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3는 100만원을 훌쩍 넘겼다가 작년 갤럭시노트4(95만7천원) 때 다시 90만원대로 내려왔다.



전문보기: http://goo.gl/xoT90W



■ 경찰청장 "경찰 조정정년 폐지·완화…복수직급제 추진"



강신명 경찰청장이 경찰 내부의 이른바 '조정정년제'의 폐지 또는 단계적 완화를 추진하면서 복수직급제와 같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오늘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총선 출마설'을 다시 한번 부인하면서 "내년 8월까지 법적 임기를 완수하겠다"고 공언했다. 강 청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서대문구 본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정년제의 폐지 또는 단계적 완화가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렇다고 해서 승진 기회가 막히거나 과도하게 줄어들게 되면 조직의 활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goo.gl/UFzdRt



■ 전국서 19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고 오늘 밝혔다. 훈련 당일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주민이동과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주민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로 대피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경계경보가 울릴 때까지 15분간 대기해야 한다.관공서와 주요 산업체에서는 생물공격 방어훈련을 하고, 주요 대피장소에서는 생물공격 때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전문보기: http://goo.gl/n2d0fQ



■ 삼성전자, 신제품 효과 소멸?…연중 최저가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 등을 공개했지만 증시 반응은 싸늘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 신제품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6% 하락한 110만4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중 최저치이다.삼성전자는 뉴욕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어 새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제품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선보였다. 이어 국내에서는 오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주식시장의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전문보기: http://goo.gl/CYfYyy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