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양말·속옷 최저가 코너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 잡화 코너에 속옷(언더웨어)과 양말을 연중상시 최저가로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말의 경우 자체상표(PB) 상품을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헤드, 콜롬비아, 휠라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 3벌을 5천900원, 6천900원, 7천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캐주얼 양말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남성 속옷은 5천9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트라이(TRY) 기획상품으로 여성 기본런닝 3장(9천900원), 남성 기본 속옷 3장(6천500원), 아동 기본 속옷 3장(7천900원) 등도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행사를 위해 양말과 속옷 각각 40만장 이상을 확보했고, 상품이 소진될 경우를 대비해 추가로 물량을 준비할 계획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잡화 부문에서 양말과 속옷의 매출 비중은 각각 28.8%, 22.6%로 1, 2위를 차지한다. 양말과 속옷은 매일 갈아입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다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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