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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세종 2차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
세종 2-1생활권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이달 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세종시 2-1생활권 M4블럭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종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25개 동, 전용면적 59∼123㎡ 1천63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차별화된 설계공법을 적용해 모든 가구를 남측 향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고 층간소음을 줄이고자 바닥충격음 완충재를 기존 20㎜가 아닌 30㎜로 강화했다.
각 가구의 자녀용 방은 색채 자극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감성발달을 돕는 '창의력 컬러벽지'로 꾸미고 모든 욕실에는 노인과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한 미끄럼 방지 타일을 사용한다.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일부 동에는 입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가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남·여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아이와 엄마를 위한 키즈카페 및 맘스카페, 동호회실 등이 들어선다.
유치원 통학 시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 테마정원 등 친환경 쉼터와 순환 산책로, 친환경 체험시설인 텃밭 등을 갖춘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남쪽에는 연결녹지가, 북쪽에는 근린공원이 있어서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게 된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인근 간선 급행버스(BRT) 노선을 통해 시내 주요 지역과 대전, 인근 KTX 오송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간선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한 편이고 조치원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세종시내 공무원은 물론 인근 대전·충청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세종시 대평동 261-1번지에서 문을 열고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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