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발 오사카·세부 노선 9월 25일 취항

편집부 / 2015-08-17 10:56:30


진에어, 부산발 오사카·세부 노선 9월 25일 취항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내달 25일 부산∼일본 오사카 및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 부산∼오사카 노선은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출발하고, 부산∼세부 노선은 화·목·금·일요일 주 4회, 오후 8시에 이륙한다.

두 노선 모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 기념으로 이날부터 9월 4일까지 홈페이지(www.jinair.com)와 모바일앱에서 특가 행사를 벌인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세금을 포함한 왕복 총액 14만9천원, 부산∼세부 노선은 19만9천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진에어는 9월 1일부터 청주∼제주, 12월 19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특히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취항하는 장거리 노선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방발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연내 총 6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기 때문에 하반기 대규모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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