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집중호우·태풍 대비 위험간판 정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집중호우와 태풍 때 추락하거나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간판들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실태조사를 벌여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장기간 방치해 흉물스러운 간판, 폐업으로 주인이 없는 간판 등을 적발해 자진 정비와 보강을 유도하고 76개는 철거했다.
이번에 철거된 간판은 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택지역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나와 사고 예방과 더불어 골목길 미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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