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편집부 / 2015-08-17 08:0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한미 軍, UFG 연습 시작…한반도 긴장 고조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오늘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했다. 올해 연습은 28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북한이 "거센 군사적 대응"을 위협는 등 강력 반발하고 우리 군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UFG훈련에 참가하는 병력은 우리 군 5만여 명과 미군 3만여 명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UFG 연습은 한반도 안보와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방어적 성격의 지휘소 연습으로, 주로 정보체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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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부총리 "노동개혁 안 하면 선진국 될 수 없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동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당위성과 절박함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고용절벽을 겪는 청년들에게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청년실업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 국가의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수요적 측면과 공급적 측면에서 동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 최 부총리는 "수요적 측면에서는 임금피크제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을 통해 기업이 정규직을 뽑는 데 따른 과도한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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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실종항공기에 한국인 탑승자 없어…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16일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의 프로펠러기 ATR42-300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이 없다고 확인했다. 교통부는 탑승자 전원이 인도네시아 내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파푸아 주에는 한국 원목회사들이 있으며, 이 회사 직원들은 이동할 때 보통 제트기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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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한낮 무더위…동해안 한때 비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상남북도 동해안·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대전·춘천이 32도, 전주·광주가 33도까지 오르겠고, 강릉은 28도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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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노조 3년만에 전면파업



금호타이어 노조가 17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전면파업을 벌인 것은 2012년 8월 이후 3년 만으로, 당시 노조는 하루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 30분 광주·평택공장, 오전 7시 곡성공장에서 조별로 8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오전 9시 광주공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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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롯데홀딩스 오늘 임시 주총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1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다. 주총 안건 자체는 경영권 분쟁과 별 관련이 없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제안한 안건을 주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20일 이상 끌어온 이번 분쟁의 향배가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로서는 한일 롯데 계열사를 장악한 신동빈 회장이 주총에서 상당히 유리한 국면에 있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롯데홀딩스 주총의 안건은 '사외이사 선임'과 '지배구조 관련' 두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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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내년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



SK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데 이어 청년 고용 확대 및 고용 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나머지 계열사들도 모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SK그룹은 이미 계열사의 90%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거나 할 예정이지만, 다른 모든 계열사까지 대상으로 그룹 차원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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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모두 흡연일때 청소년 흡연율 4배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집안에 흡연자가 없을 경우보다 청소년이 흡연할 확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흡연율은 친한 친구가 흡연자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6.9배나 높아 주위의 사회적 환경에 큰 영향을 받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최선혜, 김윤정, 이지혜, 오경원)에 따르면 작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청소년 흡연율은 1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가족 중 흡연자가 없는 경우 4.3%보다 4.1배나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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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톈진 폭발사고 사망·실종 200명 넘어…



지난 12일 중국 톈진(天津)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사고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 톈진 폭발사고로 소방관 등 112명이 숨지고 9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사고 희생자 중에는 최소한 21명의 소방관이 포함됐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특히 소방관 실종자 수도 85명에 달해 전체 소방관의 사망·실종자 수가 100명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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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일본군, 중국 위안부 인육 먹어"…역사 총공세



중국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를 운영하면서 여성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한 것은 물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반(反)인륜적 만행을 저질렀음을 증명하는 사료들을 대거 공개했다.이는 일본의 패전일(8월 15일)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9월 3일)을 전후해 중국이 일본을 향해 '역사 총공세'에 나섰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당안국(기록물 보관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위안부-일본군 성노예 당안선(選)'이란 제목으로 매일 1세트씩 8일 동안 위안부와 관련된 사진과 문서, 영상 등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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