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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현장 (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지뢰폭발사고는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온 북한군이 파묻은 목함지뢰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공개한 사고발생 현장. 2015.8.10 << 합참 제공 >> photo@yna.co.kr |
민화협 광복70주년 성명…"북한 군사도발 당장 중단돼야"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홍사덕)는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북한이) 같은 민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군사적 행동과 도발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화협은 성명에서 "젊은이들이 군사적 충돌로 희생되는 비극이 더는 되풀이되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민화협은 또 "남북 당국은 하루속히 대화에 나서야 한다"면서 "민간 차원의 사회문화교류와 민생협력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남북 당국은 과감하게 길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남측의 민화협은 북측의 민화협(민족화해협의회)과 함께 이 일(남북교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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