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3회 만에 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

편집부 / 2015-08-13 19:32:57

<프로야구> LG, 3회 만에 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LG 트윈스가 불과 3이닝 만에 선발타자 전원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LG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회까지 선발타자 전원이 1안타와 1득점씩을 기록해 9-0으로 크게 앞섰다.

LG는 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났으나 2회초 팀 타선이 대폭발했다.

2회에만 총 11타자가 타석에 나선 LG는 이진영과 박용택이 각각 2점홈런을 날리는 등 8안타로 대거 8점을 뽑았다.

2회에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던 LG의 6번타자 오지환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아치를 그려 선발타자 전원 안타와 득점을 완성했다.

SK는 선발투수 박종훈이 1⅓이닝 동안 6안타로 6실점하고 강판됐고 구원투수 채병용은 1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로 3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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