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위안화 정책효과에 1.8% 상승 강세

편집부 / 2015-08-13 16:47:29

중국 증시, 위안화 정책효과에 1.8% 상승 강세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추가 절하 가능성이 적다고 밝힌 이후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8.24포인트(1.76%) 상승한 3,954.56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4% 하락한 3,869.91로 장을 시작해 한때 3,838.16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위안화 환율조정에 대한 인민은행의 입장 발표 이후 상승세를 탔다.

선전 성분지수도 278.08포인트(2.12%) 오른 13,395.18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지표 등을 설명하며 위안화 환율의 절하추세가 계속될 여지는 없다고 밝힌 영향이 컸다.

환율이 일시적 조정을 거친 뒤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면 자금유입세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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