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

편집부 / 2015-08-13 14:41:10
△ 공사 중인 신한울 1·2호기 (울진=연합뉴스)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1호기가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호기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하고 현재 기계·전기 등 설비공사를 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연료장전을 한 뒤 2017년 4월 가동할 계획이다. 2호기는 1년 뒤인 2018년 4월 준공한다. 사진은 1·2호기 야간 공사현장. 2015.7.29 << 한울원자력본부 >> shlim@yna.co.kr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



(울진=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7일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2차 공청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연 1차 공청회는 일부 참석 주민들이 환경영향평가서 내용이 부실하다며 연기를 요구해 무산됐다.

공청회는 3·4호기 건설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법적 절차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올해 초 울진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사업시행계획 설명회를 연 바 있다.

공청회에서 의견을 진술하려면 오는 20일까지 울진군청 경제과(☎ 054-789-6881)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 신한울 1·2호기는 2018년 4월, 3·4호기는 2023년 9월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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