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7∼20일 '2015 을지연습' 실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7∼20일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훈련에 본부와 소속·산하기관 직원 4만6천여명이 참여해 비상시 국가 안보 및 국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비절차 숙달과 실제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국가기반시설 파괴 ▲ 방사능 및 유해 화학물질 누출 ▲ 다중이용시설 테러 등 전국 동시다발적 복합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한 초동조치 훈련 등이다.
또 최근 악성코드 등을 이용한 디도스(DDoS)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사와 백신업체, 포털사, 호스팅업체 등에 대한 사이버침해 대응훈련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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