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지, 10월 10~11일 서울·대구서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가 오는 10월 10~11일 서울, 대구에서 '2015 가을의 기억' 내한공연을 연다.
13일 주최사인 공연기획사 GME에 따르면 케니 지는 10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1일에는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그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러빙 유', '고잉 홈' 등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히트곡들을 풀 밴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케니 지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색소폰 연주자로, 1982년 데뷔 음반 '케니 지'(Kenny G)를 발표한 이래 30여 년간 전세계에서 8천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그는 알앤비(R&B) 뮤지션 베이비 페이스부터 팝스타 케이티 페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있다.
올해 초 14번째 스튜디오 앨범 '브라질리언 나이츠'(Brazilian Nights)를 발매한 바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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