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편집부 / 2015-08-12 20:00:01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靑 "4일 10시 지뢰사건 첫보고…9일까지 4번 상황보고"



청와대는 오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이 발생한 4일부터 9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사건의 진행상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4일 최초보고는 위기관리센터를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고, 오전 7시35분∼40분 사이 지뢰폭발 사건이 발생한 뒤 당일 오전 10시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정치권을 중심으로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을 둘러싼 정부의 늑장·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지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goo.gl/FK1Uo2





■ "북한 김정은, 최영건 내각 부총리도 총살 처형"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영건 내각 부총리를 올해 총살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대북 소식통은 오늘 최영건 부총리가 지난 5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정책 추진에 불만을 표출했다가 총살됐다고 밝혔다. 최영건 부총리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추진하는 산림녹화정책과 관련해 불만을 표출하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1952년생인 최영건 부총리는 2005년 6월 남북장관급 회담에 북측 대표로 나서 서울을 방문했다.



전문보기: http://goo.gl/bf0HXJ



■ '주식부자 3위' 서경배 누나, 세입자에 "전기료 과다 부과"



국내 주식부자 3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누나 부부가 세입자에게 전기요금을 과다하게 걷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오늘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 회장의 누나와 남편 A씨가 소유한 빌딩에 세든 이모(50)씨는 서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작년 4월부터 13개월간 전기요금 500여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1년 서씨 부부는 강남구 청담동에 지하 4층, 지상 9층짜리 빌딩을 신축했고, 이씨는 빌딩 완공 직후부터 5개 층을 빌려 외과병원을 운영했다.



전문보기: http://goo.gl/mZtniX



■ 野 윤리심판원, '정청래 재심사' 당무위 요구 기각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12일 '공갈막말' 논란을 빚은 정청래 최고위원에 내린 징계에 대한 당무위원회의 재심사 요구를 기각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당무위원회의 재심사 요구에 대해 투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간사인 민홍철 의원이 전했다.이에 따라 정 최고위원의 징계는 일단 '6개월 당직 자격정지'가 그대로 유지됐다. 앞서 윤리심판원은 지난 5월 26일 정 최고위원에 대해 당직자격정지 1년 처분을 내렸다가 재심을 통해 정지 기간을 6개월로 줄인 바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zXybRM



■ 국민 22%만 "사회 안전하다"…메르스 사태로 하락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완만하게 회복되는 추세였던 사회 전반의 안전 체감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으로 다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부가 규정한 이른바 '4대악' 중 성폭력이 최우선 근절 대상으로 꼽혔다. 국민안전처가 2013년 3분기부터 2년간 국민안전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회 전반에 대해 '안전하다'는 응답비율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2분기 18.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안전 체감도는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올해 1분기에는 '안전하다'는 응답률이 24.4%까지 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goo.gl/Z8ynhz



■ '청산리 대첩' 김좌진 장군 증손자, 해군 장교 됐다



만주 벌판에서 말 달리며 무장독립운동을 한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가 21세기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교가 됐다. 오늘 해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해군사관후보생 118기로 임관해 해군교육사령부 함정초군반 교육을 받고 있는 김도현(29) 소위는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다.김 소위는 함정을 운용하고 작전을 담당하는 해군 전투병과인 함정병과 장교다. 그는 다음달 초 함정초군반 교육을 수료하고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인 옹진함의 갑판사관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goo.gl/xii8G1



■ 檢, '처남 취업 청탁 의혹' 문희상·조양호 소환조사키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의원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오늘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의원과 조 회장을 소환할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피의자·참고인 신분 여부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2004년 고등학교 후배인 조 회장에게 부탁해 처남을 미국 회사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엔씨에 컨설턴트로 취업시켰고, 실제 근무도 하지 않고 2012년까지 74만7천 달러(약 8억원)의 월급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7lPl1g



■ 북한, 중국 우회 비난…"남북 사이서 이익 차리는 외세"



북한이 남북 사이에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외세가 있다면서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북한의 친중파 장성택 처형 이후 경색된 북중관계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선의 자주통일은 동북아시아 평화번영의 초석'이라는 제목의 기념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남북 분단과 전쟁의 원인을 외세의 탓으로 돌리면서 미국과 일본 등 주변 강대국을 싸잡아 비난했다.



전문보기: http://goo.gl/3GggGT



■ 'STX 뇌물' 정옥근 前총장 징역 10년…장남 법정구속



옛 STX그룹 계열사에서 장남 회사 광고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옥근(63) 전 해군참모총장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총장에게 "공소 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0년과 벌금 4억원, 추징금 4억4천500만원을 선고했다.함께 불구속 기소된 정 전 총장의 장남 정모(38)씨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3억8천5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전문보기: http://goo.gl/4gmWOj



■ 배성로 前동양종건 회장 소환…3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오늘 포스코그룹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60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계열사 자산 정리 과정에서 동양종건의 알짜 자산을 운강건설 등에 옮기고 반대로 부실 자산은 떠넘겨 동양종건에 1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 지분 35%, 운강건설 지분 79%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지분이 많은 회사의 덩치를 키워 경제적 이득을 챙긴 셈이다.



전문보기: http://goo.gl/eHwiuj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