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편집부 / 2015-08-12 16:00:00
△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회의 의제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최경환 "올해 구조개혁 골든타임…노동개혁 연내 완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올해가 구조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하반기 중 구조개혁 핵심과제를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14일 시작하는 외국인관광객 상대 할인행사 '코리안 그랜드세일'이 내수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이처럼 말했다.



전문보기: http://goo.gl/eidQo5







■ 한민구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 전(全)전선에 있는 확성기를 모두 가동하는 등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지금 확성기 10개 중 2개만 하고서 했다고 하는가"라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우선 조치로 2개소를 했는데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현재 (확성기 방송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 시점까지 4개소에서 확성기 방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goo.gl/GAmgjm



■ 은행 가계대출 600조원대 첫 돌파…7월 7조4천억 급증



저금리와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7월 중 은행들이 가계에 빌려준 돈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3번째 규모로 급증해 잔액 600조원을 돌파했다. 또 개인사업자에 대한 은행대출은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규모인 3조7천억원이 늘어나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가계와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의 동반 부실화 우려가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15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01조9천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7조4천억원 늘었다.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00조원 대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goo.gl/wFvzHz



■ '고정볼트 결함' SM3·SM5 39만여대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3·SM5 승용차의 엔진마운트를 고정하는 볼트에 결함이 발견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39만여대를 리콜한다고 오늘 밝혔다. 엔진마운트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해 주는 장치다. 고정볼트의 조임이 부족해 주행 중 볼트 파손 시 소음 및 엔진처짐 등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지적됐다. 리콜대상은 휘발유와 LPG를 사용하는 SM3 18만5천여대, SM5 20만6천여대다.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전문보기: http://goo.gl/LdVX0I



■ 상반기 토익 평균 688점…1년 전보다 42점 올라



올해 상반기 토익(TOEIC) 시험에 응시한 취업준비생의 평균점수가 1년 전보다 42점 오른 688점으로 나타났다. 응시 횟수가 많아질수록 토익의 평균 점수도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YBM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늘올해 1∼6월 토익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688점으로 듣기(LC) 374점, 읽기(RC) 314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의 응시자 평균 646점에 비해 42점 올랐다. 상반기 토익 응시자의 점수 분포는 755∼800점에 전체 응시자의 12.1%가 몰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805∼850점(11.8%), 705∼750점(11.6%), 655∼700점(10.5%), 855∼900점(9.2%)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goo.gl/Q3TJYJ



■ 中환구시보 "朴대통령 열병식 참석엔 합당한 이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9월3일)에 참석하는 것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인터넷판에 게재한 사설에서 "박 대통령이 중국의 열병식 참석과 관련해 미국 등의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그런 압력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강제성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박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할 합당한 이유는 아주 많다며 그중 하나로 "한중 양국이 우호적인 이웃이며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라는 점을 들었다.



전문보기: http://goo.gl/MQcg04



■ 북한 김정은, 심하게 접힌 목덜미…"건강에 문제"



올해 32살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을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귀국한 북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마중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에는 여자 축구선수단을 맞이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뒷모습이 보이는데 목 뒷부분이 심하게 접혀 있음을 알 수 있다.몸을 뒤쪽으로 젖히지 않은 똑바로 서 있는 상태인데도 목덜미 피부가 접혀 깊은 주름을 만든 것이다.



전문보기: http://goo.gl/5hDNIi



■ 니코틴 중독과 관련된 마이크로RNA 발견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중독 증상과 관련 있는 뇌의 마이크로RNA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앞으로 금연 치료 등에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신경과학연구단의 임혜인 박사팀이 니코틴에 중독된 생쥐 뇌의 유전자와 마이크로RNA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오늘 밝혔다.

뇌 속의 해마 바로 밑에 위치한 '하베뉼라' 영역은 최근 연구를 통해 흡연 시 니코틴에 의한 보상작용이나 금단현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어떤 원리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goo.gl/BsEd57



■ 日대사관 수요집회서 80대 남성 분신…3도 화상 병원 이송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80대 남성이 분신,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늘 낮 12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 14일)을 맞이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한 집회가 진행되는 중 최모(81)씨가 갑자기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최씨가 집회 장소 뒤쪽 제일모직 건물 앞 화단에서 분신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달려들어 물과 플래카드, 소화기 등으로 불을 껐다.



전문보기: http://goo.gl/x2unEr



■ 증시에 위안화 '쇼크'…코스피 1,970선 추락



중국 위안화가 오늘 추가로 평가절하되자 국내 증시가 요동쳤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0.53%) 하락한 1,975.47로 마감해 5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6.61포인트(0.33%) 하락한 1,980.04로 개장하고서 잠시 상승세로 전환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이 추가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1%대나 급락한 1,948.91까지 떨어졌다.이후 낙폭 과다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상당 부분 줄였다.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환율에 대한 과민 반응이 나타났다고 볼 여지가 있을 정도로 한때 지수가 많이 빠졌다"고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goo.gl/ML06SO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