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대출사업 캐피털원에 매각

편집부 / 2015-08-12 14:26:09


GE, 헬스케어 대출사업 캐피털원에 매각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헬스케어 대출사업 부문을 금융업체인 캐피털원에 매각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각 대금은 90억 달러(약 10조7천억원)로 올해 4분기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헬스케어 사업부의 대런 알커스 최고경영자(CEO)는 캐피털원 헬스케어 금융사업부의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매각은 제조업에 집중하고자 금융업을 정리하는 GE의 계획 가운데 하나다.

GE는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속에 급성장한 금융사업들의 유동성 위기를 목격하면서 금융 부문을 '한계사업'으로 인식해 정리에 나섰다.

GE는 현재까지 780억 달러(92조7천억원) 규모의 금융 관련 자산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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