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수확한 밀 1.1t 저소득층에 기부

편집부 / 2015-08-12 11:15:06

한강서 수확한 밀 1.1t 저소득층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강공원을 금빛 물결로 가득 채웠던 친환경 밀이 '사랑의 밀가루'로 거듭나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에게 전달된다.

서울시는 이촌·잠원한강공원과 반포 서래섬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수확해 밀가루로 만들어 12일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다. 밀가루는 해당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24일 우리밀 300kg을 이촌·잠원·한강공원에 파종했다.

시는 밀에 농약을 뿌리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올해 총 2.3t을 수확했다. 이 밀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산물안전성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