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상담 여기서' 서울 마을여성카페 사업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 모임에 공간을 지원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는 여성들의 공통 관심사인 건강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공동체 활동도 하는 곳이다.
시는 자치구청, 주민자치센터, 문화센터, 사회복지법인, 종교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활동 공간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치구 추천서를 첨부해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에 내면 된다.
시는 신청 공간별로 최대 5천만원의 카페 조성 비용을 지원하고 공간 운영 방안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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